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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안내

이제와서 원수를 사랑하라구요?

Lucydream
[서양풍]
[판타지]
  • 첫 출간 2021-08-27 일. 토 연재 6화 연재중
  • #로판#로맨스판타지#악녀#츤데레#로맨스#여신
  • 조회수 71 선호수 6 독자추천 0 글자수 22,901


5년 전, 예그리나 공작가는 에른황실과 로루스 공작령을 공격해 폐허로 만든다. 로루스의 공작 영식이었던 진은 가문에 내려오는 ‘이프리트’의 힘으로 가문을 구하고 예그리나 공작가를 몰락시킨다. 하지만 예그리나와 로루스가 맺었던 태초의 맹약- 두 가문은 서로를 해치지 않는다-로 인해서 진의 누이인 헬레나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서는 예그리나 공작의 여식이었던 ‘비앙카 예그리나’를 찾아야 하는데……


“그래서 진 로루스, 아직도 날 미워해?”

비앙카의 눈이 더 없이 당당하고 도도했다.

“……”

대답이 없자 비앙카는 다시 한번 고개를 숙여 가볍게 키스했다.

“말해 진, 아직도 날 미워하냐고.”

진이 손을 뻗어 비앙카를 잡아 당기고 그대로 깊게 입술을 삼켰다. 진이 비앙카의 등을 쓰다듬었다. 입술을 뗐다 다시 깊게 맞추기를 반복하면서. 눈을 뜨면 눈을 감고 자신에게 온전히 몸을 맡긴 비앙카, 그리고 그 뒤로 투명한 물빛 하늘과 온갖 풀내, 꽃내음을 품은 바람에 흩날리는 눈송이 같은 분홍 꽃잎이 보였다.

“하아하아”

비앙카는 가쁜 숨을 급하게 토해냈다. 진의 가슴에 기대서. 진의 가슴이 안정적으로 들썩대는 게 좋다. 더 없이 포근했다. 진은 가만히 비앙카의 등을 두들겨줬다.

“이 정도는 해주고 그런 걸 물었어야지 비앙카.”

비앙카가 고개를 들었다. 진은 살폿 웃으며 헝클어진 머리를 정리해주었다.

“그래. 비앙카 예그리나, 널……죽도록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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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회차수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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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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