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펌] 경험담 - 원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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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펌] 경험담 - 원태연

8 갱킹 0 2,812 2020.04.07 14:42



집 앞까지

바래다 달라 해도 싫다 하고

바래다 준다 해도 싫다 하세요

매일 매일 바래다 주면

서로가 버릇돼

이별 후

다시 만남을 갖는다 해도

그 만남을 사랑하게 된다 해도

집 앞에서 안녕할 때

문득 떠오를 테니까요

전에 바래다 주었던

그 행복한 눈이

슬픈 눈으로 기억될 테니까요

서글픈 밤 그림자로 기억될 테니까요

[이 게시물은 위벨님에 의해 2021-06-08 16:01:36 커뮤니티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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