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소설[펌] 흉가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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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소설[펌] 흉가 (3편)

8 갱킹 0 2,748 2020.04.07 14:48




"으스스한데 이거..."





정훈 일행은 어둠이 깔린 흉가의 정문앞에 섰다.






창하는 손에든 후레쉬를 켜고는 얼굴에 가져다 되었다.







창하 : 흐흐흐흐 무섭지?


정훈 : 행님... 이시국에 그런 장난이 하고싶어요 시방!!


창하 : 이봐이봐 긴장들 풀라고 그런거야 이해하라구~


진호 : 근데요 행님 그거 아세요?


행님은 그런거 안가져다 비춰도 귀신같아요...


창하 : 화장실 잠깐만 따라올래


진호 : 하하하 농담이에요


호상 : 아따 고만하고 싸게 들어가 보드라고


창하 : 그래 들어가보자








순간 앞뜰쪽에 있던 가로등에 불이들어왔다.


갑자기 켜진 불 때문에 애써 긴장을 풀어놓아던 그들은 다시금 소스라치게 놀라고


경직되기 시작했다.









정원사 : 이보게들 들어가서 무슨일이 일어나거든 빨리나와야되네


내가 민박집까지는 트럭에 태워줄테니


정훈 일행 : 네 고맙습니다.


창하 : 그..그럼 들어가볼까나







창하는 후레쉬를 정훈에게로 넘겨주고 정원사가 준 열쇠로


정문을 열었다.






" 끼기기기기긱 "






귀를 거슬리게하는 낡은문의 이음이 더욱더 그들을 위축시켰다.









호상 : 이거...시작부터 쫄게만드네


진호 : 왜? 무섭냐 해병대


호상 : 무슨소리~~ 자 가보자구









호상은 힘차게 문안으로 발을 내밀었다.





" 쿵!"






호상이들어간 그순간 갑자기 정문이 빠르게 닫혀버렸다.








호상 : 뭐야!! 이봐 문열어 문열라구 ........악!!!!







사색이된 호상은 문을 두드리며 울부짖었다.





"끼익~~~!!"





진호 : 하하하하하하 녀석 무서우면서 안무섭다고 하기는






진호는 문을 열고 얘기했다.


그런데....











===============================================================================









창하 : 호상아~~!!!!


진호 : 야임마 장난치지말고 나오란 말이야!


정훈 : 호상아! 어딨냐구






정말로 기가찰노릇이었다.


분명 문을 두드리며 울부짖던 호상의 목소리가 들려왔었는데


그 찰라의 순간에 호상은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정훈 : 야임마 그러게 왜 장난은 쳐가지고!


진호 : 나...나야뭐 이럴줄알고 그랬겠냐


창하 : 자자 그만들하고 어서 호상이나 찿아봐라









그들은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 호상의 자취를 미친듯이 찿아해맸다.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일의 사태가 머릿속에 그려지는것은....


굳어진 얼굴을한 그들은 호상아를 외치며 거실안으로 들어왔다.








진호 : 아~~ 이자식 정말 사람 걱정시키네


창하 : 후.... 얌마 장난그만하고 나오란 말이야!!!








창하도 다급해진 맘을 주체못해 짜증나는투로 내뱉었다.






정훈 : 형! 저...저거혹시....


창하 : 뭐...호상이냐?


진호 : 어디어디





그들은 정훈이 후레쉬를 비친곳을 다급하게 바라보았다.


후레쉬의 불빛이 향한곳에는 쇼파를 중심으로 그주변에 시커먼 얼룩이


난잡하게 흩어져 있었다.






정훈 : 저...저거 그..죽은 사람들 피가 아닐까요?


창하 : 그..그런것 같군


그런데 그 오랜 시간동안 아직까지 저렇게 선명히 남아있다니


오싹한데 이거


진호 : 저기...손자국처럼 보이는것도 있는데요


창하 : 음.....









그들은 호상의 생각도 잊은채 한동안 그자리를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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