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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안내
[공포소설[펌] 흉가 (4편)
" 젠장!! 그럼 우리가 빠져나갈수 없는거야?"
창하는 울상을 지으며 거칠게 내뱉었다.
정훈 : 제길.... 내가 이럴줄 알았어 젠장젠장!!!
모두들 절망스런 기분이 되어가고 있었다.
진호 : 그..그러지말고 민박집에 전화해보는건 어떨까?
정훈 : 마자!! 그거야 밖에서 찿으러 들어오면 나갈수 있을거야
창하 : 그렇구나... 그런수가 있었어
그들에겐 한가닥 빛이 보이는 듯했고
정훈은 핸드폰을 꺼내어 민박집 번호를 누르기 시작했다.
뚜르르르르르르 뚜르르르르르르
신호가 들려오기시작했다.
정훈 : 왜이리 전화를 안받는거야?
진호 : 야야야 그러지말고 계속해봐
긴장되는듯 진호는 잠긴 목소리로 외쳤다.
다시전화를 거는 정훈은 점점 표정이 굳어져갔고
그순간을 지켜보는 일행들은 침을 꼴깍삼켰다.
"딸깍"
정훈 : 야야야~~!!! 받았다 받았어...
모두들의 얼굴은 밝아지기 시작했다.
정훈 : 여보세요!! 할머니 여보세요!!
민박집 : 치치치..치치...
정훈 : 여보세요...?
왜이리 잡음이 심하지?
여보세요!!!!!!
민박집 : 여...치..보세요...치...
정훈 : 아!! 여보세요 거기 민박집이죠?
저는 거기 예약한 손님인데요!
민박집 : 치..치...네......
정훈은 점점 조급해지는마음에 말이잘 이어지지 않았다.
정훈 :근데...그집 따님이세요?
일행 : ............ ?
진호 : 거기 아들밖에 없다고 그랬잖아...!
정훈 : 근데 젊은여자 목소린데...
진호 : 뭐 아무렴 어때 빨리 오라고 얘기나 해봐
정훈 : 그...그래 일단...
정훈은 의아한 마음을 접고 다시금 수화기를 귀에 대었다.
민박집 : 조..치...조심...치치..하세요...치...
정훈: 여..여보세요? 무..무슨 소리에요?
민박집 : 그..아이..치치..그아이를...
정훈 : 뭔소리에요? 할머니 바꿔요...어서요!!
민박집 : 하얀드레스의 그아이를 조심하세요...
전 그아이의 엄마입니다.
몸성히 살아나가고 싶다면 제말을 꼭 듣으시길...
갑자기 뚜렸해지는 음질...
그리고 또박또박 얘기하는 그여자 슬픈이 가득배인 목소리는
진실됨을 더하는것 같았다.
정훈 : 아아아아악!!!!
정훈은 전화기를 집어던져버렸다.
창하는 사색이되어 부들부들 떨고있는 정훈에게 다가가 팔을 잡고 흔들었다.
창하 : 야이새끼야 뭐하는 짓이야!!
전화하다 던지면 어떻해
진호 : 형! 전화기가 불통인데요
집어던져진 탓인지 전화기는 불통이 되어있었다.
창하 : 야이 자식아!! 왜그런거야 도대체 말을 해보란 말이야?
정훈 : 그...그애를...조심하래요.....
겨우겨우 입을떼는 정훈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창하 : 뭔소리야? 그애라니? 조심하라니?
창하는 이상한 소리를 늘어놓는 정훈에게 윽박질렀다.
정훈 : 그애를 조심하래요...그 애 엄마가...
진호 : 그애 엄마라니 여기서죽었던 그여자말이야?
창하 : 무슨 헛소리들이야!! 내가 전화 해볼께 전화번호 불러봐
창하는 안주머니에서 자신의 핸드폰을 꺼냈다.
" 그애를 조심하세요"
창하 : 헉!! 이...이게뭐야!!
창하의 폰 액정에는 그애를 조심하라는 문자가 찍혀있었다.
얼굴이 사색이되고 손이 점점떨려오는 창하
움직여지지않는 손으로 파워를껐다.
하지만....꺼지지않는 그의 핸드폰
밧데리를 뽑아보았지만 역시 꺼지지 않았고
진호를 돌아다보았다.
진호 : 혀...형..이..이거 덜덜덜...
창하 : 너..너도야?
진호 : 그..그럼 형두요?
진호와 창하 그리고 정훈은 경악하기 시작했다.
호상 : 우...우린 죽을거야...
우...우린 죽을거야...
우린... 그애한테 죽을거야...
나지막히 울려퍼지던 호상의 목소리는 그제야 조용해진 일행들 때문에
점점 커져 방안에 울려퍼졌다.
[이 게시물은 위벨님에 의해 2021-06-08 16:03:09 커뮤니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