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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각 시대별 유명한/인기 있었던 드레스들의 유형

3 클레어 0 3,916 2021.07.12 17:57

출처 : https://twitter.com/YourMuseBot/status/1281781597897809920?s=20



1. 커틀(kirtle)

중세말~바로크시대(14~16세기)의 의복. 본래 더 화려한 드레스 밑에 받쳐 입는 속드레스였으나, 진짜 속옷인 슈미즈(하얀 천부분) 위에 바로 입기도 했다. 신분지위를 막론하고 입던 옷. 앞뒤, 가끔은 옆구리의 레이스로 고정시켰다.



2. 사라판(sarafan)

러시아의 전통 의상. 표토르 대제는 러시아를 현대화하기 위해 전통 의상들을 입는 것을 금지했으나, 제정 러시아의 니콜라이 1세가 애국심을 고양시키려는 목적으로 다시 사라판을 허용하면서 궁정 여인들은 점차 2,3,4에 가깝게 변형시킨 사라판 드레스를 착용했다.



3. 가뮤라(gamurra)

르네상스 이태리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여성 의복. 가슴 바로 밑까지 오는 높은 허리선에 사각 네크라인이 특징. 슈미즈와 코르셋위에 얇은 속드레스를 하나 더 입고 그 위에 착용하는 식이었으며 신분지위를 막론하고 누구나 입었다.



4. 버건디식 드레스/후플란드(Burgundian Gowns/Houppelande)

커틀과 동시대의 중세시대 의복으로, 커틀과 가뮤라 중간다리쯤 되는 의상이라고 보면 될 듯. 높은 허리선과 가슴 바로 밑에 벨트를 착용했으며, V자 네크라인으로 밑에 받쳐 입은 드레스를 뽐냈다. 보통 상류층의 의상이었다.



5. 파팅게일(Farthingale)

치마 밑에 넣어 드레스를 부풀리는 도구에서 이름을 따온 드레스. 파팅게일의 원조는 스페인이지만 15-16세기 영국에서 특히 유행했으며 엘리자베스 1세를 비롯한 튜더 왕조 여성들의 보편적인 의복이었다. 파팅게일이 클 수록 부와 권력의 상징이었다고 한다.



6. 로브 알 랑글레즈(Robe à l'Anglaise)

18세기 유럽 여성의 대표적 복식. 팔꿈치에서 멈추는 짧은 소매와 사각 네크라인이 특징. 몸통 부분은 레이스 혹은 버튼으로 고정시켰다. 치마는 고래뼈로 만든 파니에(panniers)로 부풀렸으며 파팅게일과 마찬가지로 넓을 수록 부와 권력을 뽐냈다.



7. 로브 알 라 프랑세즈(Robe à la Française)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레스로 잘 알려진 그것. 로브 알 랑글레즈와 똑같지만 등 뒤에 길게 늘어지는 장식천이 달린 게 차이점. 드레스 밑의 파니에는 베르사유 궁정의 사치가 극게 달하면서 감당불가능하게 넓어졌다.



8. 로브 알 라 폴로네즈(Robe à la Polonaise)

6, 7번과 흡사하지만 거추장스러운 파니에를 줄이고 발목이 보일 정도까지 올라가 좀 더 실용적이다. 출산과 육아를 거친 앙투아네트에게 편한 드레스가 필요해지면서 개량되었다고도 한다. 치마 앞이 양옆으로 갈라져서 속드레스가 보이는 게 특징.



번외편. 키톤(Chiton)

고대 그리스 또는 로마 시대의 의복.  도리스식(Doric)은 천을 몸에 휘감은 뒤 어깨에서 고정시켰으며, 이오니아식(Ionic)은 몸에 두른 천을 허리에서 고정시켰다는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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