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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웹소설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에게 드리는 4가지 팁

3 클레어 0 3,670 2021.07.20 14:54

출처 : https://novel-writing.tistory.com/4


아래의 웹툰 웹 소설계의 현실을 본 후에 웹 소설을 처음 시작하려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드리는 팁을 적어보았습니다. 아직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1. 자신이 글을 쓰려는 장르를 먼저 정해라.

 

처음 자신이 글을 쓰려고 할 때, '웹 소설 올리려는데 어느 사이트가 좋은가요?'부터 묻는 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웹 소설 사이트부터 고려하고 있다면 그 전에 먼저 자신이 글을 쓰려는 '장르'를 확실하게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로맨스, 판타지, 무협 이런 방식으로 큰 카테고리로 정하라는 뜻이 아닙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장르를 확실히 정하라고 하는 이유는 '웹 소설 사이트마다 강세를 보이는 장르'가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웹 소설을 올리는 사이트(플랫폼)는 크게 '네이버, 조아라, 문피아' 등이 있습니다. 다음 카카오도 있지만 카카오의 경우는 작가가 웹소설을 올리는 플랫폼이 아니라 출판사에서 카카오 측에 웹 소설 심사를 받고 선발이 된 후에 올리는 방식이기에 예외로 칩니다.

 

이 사이트마다 주요 독자층, 주요 선호 장르, 선호 소재가 다릅니다. 네이버의 경우는 20~30대 여성들이 주 독자층이며 현대 로맨스가 강세입니다. 조아라는 10~20대 여성들이 주 독자층이며 로맨스 판타지가 강세입니다. 마지막으로 문피아는 남성이 주 독자층이며 무협, 판타지가 강세를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로맨스를 쓰는데 문피아에 글을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반대로 무협을 쓰는 사람이 조아라에서 글을 올린다면요? 자신이 글을 쓰는 장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사람들이 많다는 사이트에서 글을 올렸을 경우, 글의 퀄리티가 아무리 높아도 낮은 조회수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2. 장르를 정한 뒤, 그 플랫폼으로 가서 TOP 랭킹을 살펴보라.

 

위에서 말했듯 네이버, 조아라, 문피아는 각자 다른 장르가 인기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의 장르를 정했다면 이제 해당 플랫폼에 가서 인기 랭킹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1794458553_IFfWqySO_73ec4046d5b4d3d0e00bf29bcef8fe16d9fe8ea3.jpg(출처 - 문피아)

문피아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투데이나 실시간 베스트를 보면 1위부터 5위까지 판타지가 주요 랭킹을 다 차지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요새 문피아는 '현대 판타지'가 강세를 보이며 여기에 '퓨전'을 함께 섞는 소재가 1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1794458553_CMscERfl_4acae52312ff9676a9aacc44ddbed093ba11cb06.jpg(출처 - 조아라)

반대로 조아라 투데이 베스트 랭킹입니다. 1위부터 14위까지 대부분 로맨스 판타지가 강세를 보입니다. 1위부터 14위까지의 주요 랭킹의 제목 키워드를 보면 '백작, 약혼자, 폭군, 공작' 등의 신분제 로맨스 판타지가 강세를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은 로맨스 판타지여도 '중세'와 '현대'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점도 꼼꼼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해당 플랫폼의 순위 랭킹만 보아도 자신이 어떤 방향으로 소재를 잡아야 하는지, 어떤 소재와 장르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 분석은 정말 중요합니다.


3. 플랫폼 랭킹을 보았다면 이제 상위 랭킹의 작품들을 읽어보라.

 

플랫폼 상위 랭킹을 확인하고 어떤 장르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지 보았다면 이제 상위 랭킹의 작품 중 몇 개를 골라 한 번 읽어보는 과정을 거치는 게 좋습니다. '글의 전개 속도는 어떤지', '어떤 주인공, 소재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지', '문체는 짧고 단순한 것이 좋은가 꼼꼼하고 세밀한 방식이 좋은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인기를 얻은 글은 '대중성'을 이미 확보했다는 증거입니다. 어떤 점이 대중성을 얻었는지 분석을 하고 공통분모를 찾아 자신의 글에 반영한다면 대중성 확보에 어려움을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표절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흔히 '클리셰'라고 불리는 '흔한 인기 소재'일 뿐이기 때문에 문장 전체를 통으로 가져오지 않는 이상 자신의 소재에도 참고로 넣을 수 있습니다. (한 예로, 가난한 집안의 여자주인공이 부자 집안의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진다는 방식의 클리셰 소재를 가지고도 다양한 작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과제를 할 때, 좋은 학점을 받은 선배의 과제를 보고 참고하듯이 이미 톱 랭킹에 오른 작품들을 보고 흐름을 분석한다면 자신이 글을 쓸 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4. 플랫폼을 확인하고, 상위 랭킹 작품을 통해 인기 소재 등을 얻었다면 브레인스토밍을 하라.

 

주요 인기 소재, 방식 등을 확인했다면 이제 그것을 '자기화'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인기 소재 A, B, C들을 통해 어떻게 자기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쓸 수 있는지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보시길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점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생각나는 소재들을 적어두고 인물의 틀을 잡아보고, 주요 전개 내용에는 어떤 소재를 넣어볼 것인지 어떤 반전과 흥미 요소를 넣을 것인지 간단하게 적어두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브레인스토밍 과정은 편안한 장소에서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쓰는 것이 가장 도움 된다고 합니다. 침대에 누워 핸드폰으로 메모장만 켜두고 써도 되고, 카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노트에 쓰셔도 됩니다. 이런 과정을 한 번 거치고 나면 자신의 글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뼈대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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