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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엄청 간단 웹소설 메뉴얼 <<매일 웹소설 쓰기>> 4

3 클레어 0 4,955 2021.08.05 14:06

출처 : https://blog.naver.com/iocean74/221627040478


<3> 실전, 웹소설 쓰기!

1. 성의 없는 제목 같다고? -소재가 보이는 제목

제목을 직관적으로 적는 이유 --줄거리를 예측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 키워드가 보이는 제목.

대화형 제목 -예고편의 느낌. '여기까지 해요' '그럼 우린 뭐예요'

대놓고 말하기 -웹소설 제목은 남에게 말하기 부끄러운 제목일수록 훌륭한 제목이다.

*내 소설의 제목은 15개 이상 지어 나열해 보자

*뽑은 제목 중 줄거리가 한 눈에 보이는 제목을 골라 보자.

2. 가독성은 어떻게? -잘 읽히게 쓰는 법

단문. 언제 어디서나 잘 읽히는 것이 가독성.

3. 묘사가 필요없다고? -상황에 맞는 묘사

독자는 예쁜 문장을 읽고 싶은 게 아니라, 재밌는 이야기를 읽고 싶기 때문이다.

묘사를 넣고 싶다면 짭고 간결하게 넣자.

4. 대세는 3+1 혼합형 시점! 3인칭이야, 1인칭이야.

3인칭에 인물의 속마음을 1인칭 형식으로 드러내는 게 바로 혼합형

희진이 은근히 기고만장한 눈빛으로 주변 여자들을 흘겼다.

민혁은 그런희진을 의아하게 바라봤다.

갑자기 왜 이러지?

(111)대리만족을 원하는 웹소설인데 왜 몰입도가 좋은 1인칭보다 3인칭을 선호하게 되었을까. 1인칭은 몰입도가 높은 대신 주인공 시점에서만 모든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시야가 답답하다.

3인칭은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음모나 위험, 복선을 마음껏 넣을 수 있고, 시간의 흐름과 동시에 사건을 진행시킬 수 있어서 1인칭에 비해 스토리 진행이 다소 편하다.

5. 목적 없는 장면은 없다. -이 장면을 통해 얻는 것은?

잔잔한 흐름에도 꼭 목적이 있어야 한다.

소설에도 강약이 필요하다. 매번 사건이 터질 필요는 없다.

인물의 행동에 큰 목적이 있어야 잔잔한 장면도 지루하지 않다.

큰 목적은 결과로 이어진다.

6. 대사 쓸 때 이건 조심해! 대사 속에 캐릭터 있다.

-어미를 끝까지 쓰자.

(123)어미 끝을 흐린 경우엔 캐릭터의 성격이 두드러지지 않을뿐더러 장면 자체 내의 긴장도 떨어진다. 물론 모든 어미를 다 쓰고 끝맺음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만일 캐릭터를 확실히 정했는데 글에서 캐릭터가 드러나지 않을 땐 어미를 확인해 보자.

-문장 부호를 신경 써라.

정돈되지 않는 느낌을 방지. 말줄임표나 쉼표를 살필 것.

말줄임표 되도록 줄임. 그녀는 머뭇거리며 말했다. 되도록 지문으로 분위기 표현. 전체 원고가 깔끔해짐.

7. 절단신공은 이렇게! -회차마다 궁금한 스토리

회차를 기막히게 잘 끊는 작가.

-반전을 주자

-복선을 깔자 / 15초짜리 예고편. 해결될 희망이라도.

-독자가 보고 싶어하는 장면을 다음 편으로 빼라

절단싱공을 잘하려면 '독자의 호기심을 어떻게 자극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내가 재밌게 본 웹툰이나 웹소설의 마지막 장면이 어떤 유형인지 분석하자.

8. 댓글과 관작수가 진짜? 아니. 연독률! -내 글을 '진짜' 읽는 독자는

조회수 : 클릭하는 숫자.

관작수 (관심 작품 수) 구독 버튼

가장 중요한 건 조회수, 그에 따른 연독률!

연독률은 실시간으로 따라오는 독자 수

*글럼프 극복법

1)생각이 과해! 머리 비우기

2)설정이 부족해! 내 소설 검토하기

3)에피소드가 부족해! 에피소드 만들기

4)내 글 구려 병 극복하기

(134)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우선 쓰는 게 가장 중요하다. 내 글을 혼자만 보고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지 말고, 독자에게 혹은 기성작가에게 물어보자. 그들이 괜찮다고 하면 더 이상 생각하지 말자. 계속해서 내 글에 트집 잡는 건 좋지 않다. 세상에 완벽한 글은 없다는 생각으로 넘어가는 용기도 필요하다.

5)글존감 부족해! 실수해도 괜찮아, 노력한다면

(135)내가 이 글을 쓸 수 있을까?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오는데, 그냥 내 글이 재미 없는 건 아닐까? 인기가 많아졌는데 독자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어쩌지? 혹시 내 글에 오류가 생겨서 지적받으면 어쩌지?

글에 자신감이 없으면 온갖 '불안'을 기반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든다. 그럴 땐 다른 지적은 다 접고 그냥 쓰자!

독자가 떨어져 나갈 것 같으면 시장을 그만큼 분석하여 원인을 찾고, 인기가 많아졌으나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 같다면 더 열심히 퇴고하자. 글에 오류를 걸러내고 걸러냈음에도 오류가 생겨서 창피하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지나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결국 '글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후회할 시간에 만족할 때까지 계속 노력할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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